[블록미디어]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4조5000억원 규모의 암호화폐 자산관리사 비트와이즈(Bitwise)가 이번 주 두 번째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을 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비트와이즈는 새로운 상품인 ‘비트와이즈 트렌드와이즈 비트코인 및 미국 국채 로테이션 전략 ETF(BITC)’를 출시하기 위해 Form N-1A를 제출했다.
Form N-1A는 관리 회사가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등록 양식이다. 이는 비트와이즈가 이번 주 SEC에 제출한 두 번째 ETF 신청서다. 비트와이즈는 수요일 리플(XR)P의 가격 움직임을 추적하는 XRP 현물 ETF를 위한 S-1 등록 서류를 SEC에 제출했다.
비트와이즈는 이미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ETF를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오늘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BITC는 비트코인의 잠재적 상승을 활용하면서 변동성이 큰 비트코인의 가격이 조정될 때 미국 국채로 전환해 하락 리스크를 완화하는 새로운 유형의 ETF 상품이다.
비트와이즈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번 신청은 세 가지 선물 기반 ETF를 트렌드 기반 전략 투자 수단으로 전환하는 더 큰 움직임의 일환이다.
다음은 보도자료에 나온 내용이다.
“전환은 2024년 12월 3일경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펀드는 다음과 같이 이름과 전략을 변경할 것이다. BITC: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전략 옵티멈 롤 ETF는 비트와이즈 트렌드와이즈 비트코인 및 미국 국채 로테이션 전략 ETF로 변환된다. AETH: 비트와이즈 이더리움 전략 ETF는 비트와이즈 트렌드와이즈 이더리움 및 미국 국채 로테이션 전략 ETF로 변환된다. BTOP: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및 이더 동등 비중 전략 ETF는 비트와이즈 트렌드와이즈 BTC/ETH 및 미국 국채 로테이션 전략 ETF로 변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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