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 달 동안 벤처 캐피털(VC) 회사들이 암호화폐 스타트업에 총 6억 59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코인스피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8월 대비 3% 증가한 수치다.

블록체인 게임 부문이 두 달 연속 큰 자금을 유치하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9월에 블록체인 게임 부문은 6300만 달러를 유치하며 전월 대비 32% 성장했다. 이 중 벨런스 게임즈(Balance Games)가 3000만 달러로 절반 이상의 자금을 유치했다.

블록체인 인프라 프로젝트는 4억 5700만 달러를 확보하며 전체 암호화폐 생태계 자금의 71.5%를 차지했다. 특히 셀리스티아 TIA(Celestia)가 1억 달러를 유치해 최대 기록을 세웠다. 반면 디파이 부문은 5800만 달러를 유치하며 8월 대비 55% 감소했다.

Web3 채택 또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지난달 블록체인 기반 대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에 총 5900만 달러가 투자됐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04일, 22:1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