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다임(Paradigm)의 정부 관계 부문 부사장 알렉산더 그리브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 규제 정책을 비판했다.
그리브는 SEC가 ‘투자자 보호’를 명목으로 암호화폐 산업을 무차별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SEC가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웰스 노티스를 남발하여 압박을 가한다고 비난했다. 웰스 노티스는 법적 조치를 고려하고 있음을 알리는 공식 문서다.
그리브는 SEC의 규제 압박으로 크라켄, 코인베이스, 바이낸스가 각각 다른 관할지에서 소송을 진행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유리한 판결을 받을 수 있는 관할지를 선택하는 포럼 쇼핑 전략이라고 비난했다. SEC 내부에서도 규제 방식에 대한 비판이 있으며, 헤스터 피어스 위원은 최근 청문회에서 이를 인정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04일, 23:4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