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Ripple)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법적 분쟁이 심화되면서 XRP 홀더들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리플 대 SEC 사건에서 SEC의 불필요한 항소를 중단하라”는 청원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청원은 체인지 청원 사이트에 등재돼 있으며 현재 6500명의 서명을 받았다. 청원 목표는 7500명으로, 1차 목표 5000명을 이미 달성했다.
XRP 홀더들은 또한 SE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을 고려 중이다. 프레드 리스폴리 변호사는 최근 팟캐스트 ‘씽킹 크립토’와의 인터뷰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SE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리스폴리 변호사는 소송 가능성이 있지만, 승소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스폴리 변호사는 마도프 사건에서 피해자들이 SE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SEC의 면책특권 때문에 패소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존 디튼 변호사가 SEC 내부의 부패를 없애고 투명성을 높이는 데 적합한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친 암호화폐 변호사인 존 디튼은 메사추세츠 상원의원 공화당 후보로 출마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06일, 05:5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