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들어 엔비디아 주식이 급등하면서 내부자들이 역사상 최대 규모의 주식을 매도했다. 핀볼드의 보도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올해 1억 8000만 달러 이상의 주식 약 1100만 주를 팔았다. 이는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CEO 젠슨 황은 계획된 매도를 완료하며 7억 달러 이상의 주식을 매도했다. 이사회 멤버 마크 스티븐스도 최근 4840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도했다. 이 외에도 텐치 콕스, CFO 콜레트 크레스, 수석 회계 책임자 도널드 로버트슨 등 여러 내부자들이 주식을 매도했다.
이러한 대규모 내부자 매도는 단기적인 회사 전망에 대한 투자자 신뢰를 낮추며 엔비디아 주가의 큰 변동성을 초래했다. 특히 미국 정부의 반독점 조사 가능성과 블랙웰 칩 출시 지연,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이 우리의 염려를 키웠다.
미국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는 엔비디아가 약 10억 달러 규모의 GPU 판매 출처를 잘못 보고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들은 엔비디아 주식이 124달러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고 150달러 이상으로 돌파할 가능성도 높다고 분석했다. SBZung은 125달러를 중요한 레벨로 설정하고 182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필 파나로는 엔비디아가 2030년까지 80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엔비디아는 강력한 칩 수요에 직면하며 AI 분야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강화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06일, 06:4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