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모스크바 지역 중재 법원은 러시아 지점에서 보관중인 JP모건 체이스와 BNY 멜론의 현금 3억 7200만 달러를 동결했다.
6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은 로이터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이 러시아 스베르방크의 자회사인 MR 은행의 라이센스를 취소한 후 이같이 조치가 이루어졌다고 보도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두 미국 은행이 MR 은행의 자산을 불법적으로 가져갔다고 비난했다. 러시아의 부검찰총장은 “러시아 연방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미 은행의 자산 동결을 법원에 요청했다.
검찰은 JP모건이 보유한 1억 2100만 달러와 BNY멜론이 보유한 2억 5100만 달러를 스베르방크의 자산으로 전면 인정받기를 원하고 있다. 이 조치는 바이든 행정부가 러시아 중앙은행의 예비금을 동결하고 △스베르방크 △VTB 등의 주요 러시아 금융기관에 제재를 가한 후 나온 것이다.
관련 은행들은 이번 사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미국의 제재이후 중국 등 브릭스 국가와 함께 탈달러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 채굴을 제도화 하는 등 국제결제에 암호화폐 사용을 도입하고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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