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암호화폐 대형 투자자들이 최근 도지코인(DOGE)을 대량으로 축적하면서 가격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기관인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은 도지코인(DOGE)에 대한 대규모 축적 현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차트를 공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동안 도지코인 고래들은 20억 개 이상의 DOGE를 축적했다. 이는 올해 1월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축적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5일 사이에 이뤄졌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도지코인이 강력한 상승 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며, 먼저 200% 상승한 뒤 60%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마르티네즈는 “도지코인의 과거 흐름이 반복된다면 이러한 시나리오가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도지코인은 다년간 지속된 하락 삼각형 패턴을 돌파하는 모습이다. 마르티네즈는 도지코인이 최근 65%의 조정을 거친 후 새로운 랠리를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후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65% 오른 0.1125 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