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은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를 기다리며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Ledn의 최고 투자 책임자 존 리더는 “시장 가격이 명확한 방향을 잡기 전, 11월 대선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선에서는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맞붙는다. 투표일은 11월 5일이며, 암호화폐 배팅 사이트 폴리마켓에서는 약 14억 달러가 결과에 걸려 있다. 폴리마켓의 투표에서는 51%가 트럼프의 승리를 예측하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제프리 켄드릭 디지털 자산 연구 글로벌 책임자는 “당선자가 누구이든 시장이 이득을 볼 것”이라고 했다. BRN의 분석가 발렌틴 포니에는 “예상보다 낮은 실업률이 비트코인 상승에 모멘텀을 더했다”며 비트코인의 6만8000달러 저항선 돌파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한, 이번 주 발표 예정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생산자물가지수(PPI) 등의 물가 지표도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자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07일, 22:2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