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테크데브(TechDev)가 비트코인(BTC)이 사상 최고치를 향해 에너지를 축적 중이라며 조만간 큰 폭의 상승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측했다.
8일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테크데브는 X를 통해 차트를 공유하며 “BTC의 상대강도지수(RSI)가 바닥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며 “새로운 상승의 초기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RSI 지표는 자산이 과매도 또는 과매수 상태인지 판단하는 모멘텀 오실레이터다. RSI 값은 0에서 100까지 범위 내에 있으며 70에서 100 사이면 과매수, 0에서 30 사이면 과매도 상태임을 나타낸다.
테크데브는 “비트코인이 지난 번 정점을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의 기간이 2014~2017년 기간 동안 사상 최고치 돌파가 시작되었던 시점과 같다”며 “RSI 돌파 가능성을 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전과 유사한 설정에서 RSI 돌파는 더 큰 시장 변화의 핵심 지표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근거를 바탕으로 “비트코인이 11월 또는 12월 중으로 약 9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피로감을 주는 조정이 마무리 되면 10월 중순부터 돌파하는 움직임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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