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최근 암호화폐 시장 회복세 속에서 밈코인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표적인 밈코인인 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 도그위프햇(WIF) 등은 지난 한 달 동안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7월 말에 출시된 새로운 밈코인 ‘네이로(NEIRO)’는 지난 30일 동안 무려 3330%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지난 한 주 동안 63%, 지난 24시간 동안에도 13% 추가 상승했다. 그 외에도 ‘팝캣(POPCAT)’이 137%, ‘모그 코인(MOG)’이 102% 상승하며 주목받고 있다.
도지코인, 시바이누, 페페(PEPE)도 각각 11.8%, 32.8%, 38%, WIF는 63%의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밈코인 거래량 폭발적 증가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밈코인 시장의 시가총액은 지난 4주 동안 34.7% 증가해 480억 달러에 이르렀다. 이는 투자자들의 신뢰가 다시 높아졌음을 반영한다.
일일 거래량은 9월 8일 27억 달러에서 10월 2일 86억 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현재 68억 달러로 조정됐다. 이처럼 밈코인 거래량이 급증한 것은 최근 한 달 동안 시장에서 수요 압력이 강해졌음을 보여준다.
듄(Dune)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솔라나, 트론 등 여러 블록체인간의 주간 거래 흐름이 16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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