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 암호화폐 시장이 뉴욕 증시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6만2,000달러에 머물렀다. 암호화폐 시총은 2조1,700억 달러로 1.36% 감소했다.
중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 부재가 암호화폐 시장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 뉴욕 증시가 유가 급락에 힘입어 반등했으나, 비트코인은 증시에 동조하지 않고 다시 하락했다. SEC의 규제 뉴스와 중동 지역 지정학적 우려도 영향을 줬다.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선물 가격이 각각 2.27%와 0.75% 하락했다. 비트코인 ETF에는 2억3,520만 달러가 순유입됐지만, 이더리움 ETF는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계속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과 향후 발표될 경제 지표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09일, 04:5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