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밈코인의 급등이 두드러지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보도에서 대표적인 밈코인 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 도그위프햇(WIF) 등이 지난 한 달 동안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새로 출시된 밈코인 ‘네이로(NEIRO)’는 지난 30일 동안 3330% 상승하며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한 주간 63%, 24시간 동안 13% 추가 상승했다. 팝캣(POPCAT)도 137%, 모그 코인(MOG)은 102% 오르며 시장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도지코인, 시바이누, 페페(PEPE) 역시 각각 11.8%, 32.8%, 38%, WIF는 63%의 월간 상승률을 기록하며 밈코인 시장의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밈코인 시장의 시가총액은 지난 4주 동안 34.7% 증가해 480억 달러에 도달했다. 이러한 상승은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아졌음을 시사한다. 일일 거래량도 9월 8일 27억 달러에서 10월 2일 86억 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현재는 68억 달러로 조정됐다. 듄(Dune)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솔라나, 트론 등 여러 블록체인 간의 주간 거래량이 16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09일, 06:0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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