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래피얼 보스틱 총재는 현지시간 8일 고용시장이 둔화했지만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스틱 총재는 “월간 일자리 창출이 꽤 강하다”고 언급했다.
지난달 미국 비농업 부문에서 25만4000건의 신규 고용이 발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에 따라 금융시장은 내달 6~7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이 25bp의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보스틱 총재는 월간 일자리 창출이 10만 건 이하로 감소할 경우 연준이 예상보다 빠른 금리 인하를 검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으며, 이를 2% 목표치로 되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 목표치에 초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아직 갈 길이 남았음을 강조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09일, 07:2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