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퀀트 주기영 대표는 9일 트윗을 통해 여러 알트코인이 수익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규제 문제로 인해 가격이 오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유니스왑(UNI)을 예로 들어, 수수료 전환 기능 활성화 시 3억 1,400만 달러가 축적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중앙화 거래소에 4억 800만 달러 상당의 UNI 토큰이 있으며, 이를 토큰 환매에 사용하면 가격이 10배에서 100배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주대표는 알트코인 시장이 여전히 투기적인 성격이 강하다고 지적했다. 밈 코인이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며, 단순성과 시장 심리로 인해 수익 창출 프로젝트들보다 더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밈 코인 옹호자인 @MustStopMurad는 알트코인이 수익성이 낮아 매력적이지 않다고 주장한 반면, @Jihoz_Axie는 이를 귀납적 오류 혹은 연속성 편향이라며 반박했다.
주대표는 2024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할 경우, 암호화폐 규제가 변화해 알트코인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그때까지는 시장이 주로 투기적 성격을 띠고 있어 투자는 여전히 도박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10일, 05:2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