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아프로 오라클(APRO Oracle)이 300만 달러 규모의 시드 펀딩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펀딩 라운드는 폴리체인 캐피털(Polychain Capital),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ABCDE 캐피털(ABCDE Capital)이 주도했으며 △CMS 홀딩스 △Comma3 벤처스 △UTXO 벤처스 △오크 그로브 벤처스 △프레스토 랩스 등이 참여했다.
아프로 오라클은 이번 투자를 통해 비트코인 유동성을 다양한 생태계로 확장하고, 탈중앙화 오라클의 새로운 표준을 수립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오라클 3.0 도입… 비트코인 생태계 혁신
아프로 오라클은 지난 6개월 동안 15개 이상의 블록체인에 확장하고 140개 이상의 자산 가격 피드를 제공하면서 빠르게 업계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오라클 3.0이라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비트코인 수준의 보안성과 차세대 기술을 결합해 디파이(DeFi), 게임파이(GameFi) 등 다양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의 요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전통적인 오라클 솔루션이 △보안 △안정성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한계를 보였던 반면, 아프로 오라클은 모든 블록체인과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 L1, L2, 라이트닝 네트워크, EVM 호환 체인 등 다양한 생태계를 위한 오라클 제품군을 도입해 프로젝트 개발과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기대… 아프로 오라클의 성장 가능성 주목
이번 투자 라운드를 주도한 폴리체인 캐피털은 “비트코인 생태계가 확장되면서 아프로 오라클이 그 격차를 메웠다”며 “신속한 응답성과 보안성이 결합된 오라클 3.0은 디파이와 같은 다양한 생태계에 완벽히 부합하는 솔루션”이라고 평가했다. ABCDE 캐피털의 공동 창업자인 BMAN은 “비트코인 디파이의 발전을 가로막던 전문 오라클 부재의 문제를 아프로 오라클이 해결했다”며 “향후 비트코인 생태계에서 아프로 오라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로 오라클은 앞으로도 오라클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개척하며, 탈중앙화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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