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이 2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폴리마켓 대선 베팅에서 트럼프의 승률이 55.5%로 상승했다. 트럼프는 최근 6곳의 경합주 중 4곳에서 우위를 점하며 해리스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폴리마켓 대선 베팅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의 대선 승률은 55.5%를 기록하며 43.9%인 해리스를 앞지르고 있다. 해리스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명된 이후 박빙의 차이를 보였으나, 지난 주말부터 트럼프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최근 미국 남부를 강타한 허리케인이 큰 피해를 입히면서 트럼프의 “재난 관리 실패” 주장에 유권자들이 공감하는 것으로 보인다. 해리스 선거 캠프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지지 유세에 투입하며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트럼프의 친암호화폐 정책 지지와 실리콘밸리의 해리스 지지 움직임이 대립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암호화폐 지지자들은 트럼프의 재선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11일, 15:0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