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노동부는 11일9현지시간)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8월의 0.2% 상승과 7월의 보합세에 이은 결과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8% 상승해 예상치를 상회했다.
9월 PPI 지수에서는 서비스 지수가 0.2% 상승해 상품 지수의 0.2% 하락을 상쇄했다.
식품, 에너지 및 무역 서비스를 제외한 최종 지수는 9월에 0.1% 소폭 상승했다. 이 지수는 8월에 0.2% 상승한 바 있으며, 9월까지의 지난 12개월 동안 3.2% 상승했다.
이번 발표는 인플레이션 압박이 일부 완화되었음을 시사하나, 일부 주요 품목에서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