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FTX 임원 라이언 살라마가 11일 연방교도소 FCI 컴벌랜드에서 수감생활을 시작했다. 살라마는 무등록 자금송금 사업 운영 및 선거 자금법 위반 혐의로 90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의료치료를 이유로 수감 연기를 시도했으나 기각됐다.
살라마는 트위터와 링크드인 프로필을 ‘수감자’로 변경하며 형량에 대해 농담을 했다. 그는 FTX 붕괴 당시 전 재산이 FTX에 있었으며, 법적 비용을 위해 약 6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인출한 사실을 밝혔다. 살라마는 이는 큰 실수였다고 후회했다.
살라마는 법학 학위를 취득하여 자신을 변호할 지식을 쌓을 계획을 공개했다. 법률을 직업으로 삼을 의도는 없으나, 과거 법적 조언이 불충분하여 유죄 판결을 받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13일, 04:5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