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란체 재단은 테라폼 랩스 파산 재단이 보유한 197만 개의 토큰을 다시 매입하기로 협상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루나 파운데이션 가드(LFG)의 제한사항 위반을 피하고, 토큰이 파산 수탁자의 청산 과정에서 보호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197만 아발란체 토큰의 현재 가치는 약 5600만 달러이며, 이는 초기 1억 달러 가치에서 44% 감소한 수치다. 이번 합의는 법원의 승인이 필요하다. 루나 파운데이션 가드는 2022년 테라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아발란체 토큰을 매입했으나 테라 생태계는 스테이블코인 UST와 토큰 LUNA 붕괴로 인해 실패했다.
아발란체 토큰의 가격은 10월 10일 25.16달러로 최저점을 찍었으나, 재매입 발표와 비디오 게임 ‘오프 더 그리드’의 성공적인 인-게임 경제 운영 덕분에 28.50달러로 13% 이상 상승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14일, 05:4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