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시바리움(Shibarium)은 시바이누(SHIB) 생태계의 레이어2 블록체인 솔루션으로, 다양한 특징을 통해 시바이누의 확장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시바리움은 사용자와 개발자에게 더 나은 거래 환경을 제공하며, 시바이누의 주요 토큰들과 프로젝트들을 한층 더 활성화 한다.
한국 시간 10월 14일 시바이누(SHIB)는 0.00001796 달러 거래된다. 연초 0.000010034 달러 대비 73.6% 상승했다. 시바이누가 생태계 성장을 이끈 데는 시바리움 관련 지표 및 프로젝트 성과가 일조했다. 외신 코인텔레그래프는 시바리움을 통해 시바이누가 단순 밈코인을 넘어 네트워크로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시바리움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속도와 효율성이다. 시바리움은 이더리움 메인넷보다 훨씬 빠른 거래 처리를 지원해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인다. 이를 통해 사용자와 개발자는 더 빠르고 저렴한 거래를 할 수 있다.
또한 시바리움은 이더리움 메인넷을 벗어난 별도의 거래 처리를 통해 확장성을 확보한다. 이는 많은 사용자가 몰려도 네트워크 속도가 느려지지 않고 매끄럽게 유지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시바리움에서 발생하는 거래 수수료의 일부는 시바이누(SHIB) 토큰을 소각하는 데 사용된다. 이는 토큰의 유통량을 줄여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나아가 남은 토큰의 가치를 증가시킬 가능성을 높인다.
보안 측면에서도 시바리움은 지분증명(PoS) 합의 메커니즘을 사용해 에너지 효율성과 사기 방지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덕분에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시바리움은 이더리움 기반 프로젝트 및 도구들과 호환되어 개발자가 기존 이더리움 생태계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다.
# 시바이누 생태계의 핵심 토큰, SHIB-BONG-LEASH
시바이누 생태계에서는 다양한 토큰들이 사용된다. 먼저 시바이누의 메인 토큰인 SHIB는 거래, 스테이킹, 거버넌스 등에 사용되어 플랫폼 전반에서 유용하게 활용된다.
또한 2억5000만 개의 공급량을 가진 BONE은 거버넌스 토큰으로, 제안에 대한 투표와 시바리움에서의 거래 수수료 지불에 사용된다. LEASH는 제한된 공급량(10만7646개)을 가진 토큰으로 △특별 보상 △스테이킹 혜택 △NFT 민팅 권한 및 메타버스 토지 판매에 대한 우선권을 제공한다.
TREAT는 보상 토큰으로 △스테이킹 △메타버스 활동 등에서 생태계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SHI는 시바리움의 예정된 스테이블코인으로, 네트워크 내 안정적인 거래를 촉진할 예정이다.
# 시바리움 생태계 프로젝트, 기본적 네트워크 구성 갖춰
시바이누 생태계는 시바리움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먼저 시바스왑(Shibaswap)은 탈중앙화 거래소(DEX)로, 토큰 스왑, 유동성 공급, 스테이킹 보상을 제공하며 시바리움과 밀접하게 연동된다.
시바이누 테마의 NFT 컬렉션인 시바시스(Shiboshis)는 1만 개의 독특한 NFT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게임 등의 프로젝트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시바리움 블록체인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스마트 계약, 메타버스를 지원하면서 수수료를 낮추고 확장성을 향상시킨다. 시바리움 월렛은 △토큰 저장 △전송 △수신 △스테이킹을 위한 전용 지갑으로 생태계와 원활하게 통합된다.
더불어 시바이누 커뮤니티가 주도하는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인 도기 DAO(Doggy DAO)는 커뮤니티가 프로젝트의 로드맵과 우선순위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시바 메타버스는 시바리움이 구동하는 가상 세계로, 사용자는 토지를 소유하고 상호작용하며 SHIB와 관련된 토큰으로 구동되는 경제에 참여할 수 있다.
시바리움은 또한 시바칼(Shibacals)의 인증 과정을 지원하며, 이 과정에서 물리적 수집품을 NFT와 연결하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한다. 마지막으로 시바 이터니티(Shiba Eternity)는 시바시스 캐릭터를 수집하고 배틀하는 카드 게임으로, Web2에서 Web3로 전환되면서 모든 카드를 NFT로 민팅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게임에는 순위 경쟁과 인게임 보상 등의 기능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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