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이 그간 박스권을 벗어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X(구 트위터)에서 약 5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애널리스트 ‘돈알트(DonAlt)’는 “비트코인이 중요한 저항 구간을 돌파할 경우 더 강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비트코인이 상승하기 전에 단기 지지선을 재확인하는 것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돈알트는 “비트코인이 6만5000달러를 돌파하면 마침내 끝없는 변동 구간에서 벗어날 것이고, 5만8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하락세가 예상된다. 6만1700달러가 첫 목표고, 6만5000달러 돌파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변동 구간이 끝난 뒤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시간 6시 40분 비트코인은 전일비 2.9% 상승한 6만 4600달러 거래되고 있다.
한편, 돈알트는 스마트 계약 플랫폼 이더리움(ETH)에도 주목하고 있다. 그는 이더리움이 상승 삼각형 패턴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는 수평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강세 전환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더리움은 같은 기간 2.7% 상승한 2530달러 거래된다.
돈알트는 해당 패턴을 ‘희망의 삼각형’이라고 명명하며, “이더리움이 2700달러를 넘으면 강세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공격적인 전략을 취하는 투자자는 2500달러 돌파 시점부터 포지션을 확보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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