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 바나(VANA) 프로토콜의 공동 창립자인 아트 아발(Art Abal)은 최근 진행한 AMA 행사에서 사용자가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데이터를 직접 관리하고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생태계를 소개했다. 이번 AMA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서치파이(SearchFi) 사용자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VANA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를 소유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아트 아발은 “바나는 데이터의 소유권을 개인에게 돌려주고, 사용자가 데이터 판매와 이용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바나는 두 가지 주요 참여 방식을 제공한다. 첫째, 데이터를 소유한 누구나 데이터 다오(DataDAO)에 참여해 데이터를 기여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목샤(Moksha) 테스트넷에서 16개의 데이터 다오가 운영 중이며, 누구나 데이터 다오를 설립할 수 있다. 이미 300개 이상의 다오가 테스트넷에서 활동 중이다.
또한, 바나는 AI와 사용자 데이터를 연결하는 신뢰와 인센티브 계층을 제공해 개인 정보 보호를 강화했다. 아트 아발은 바나의 기술과 거버넌스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 독점과 착취를 방지하고 완전한 탈중앙화 AI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가장 중요한 목표로는 메인넷 출시와 사용자의 신뢰를 강화하는 것이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14일, 15:2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