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올해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사례 중 하나로 꼽히는 톤코인(TON)이 급격한 가격 상승을 겪으며 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동시에 평균 이상의 변동성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신중해졌다.
14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애널리스트 JA 마르툰은 톤코인의 변동성이 조만간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JA 마르툰은 톤코인이 최근 1년 만에 처음으로 변동성 지표가 저위험 영역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톤코인은 급격한 변동성 덕분에 2 달러에서 8 달러까지 폭등하는 성과를 거두며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현재 톤코인은 5.27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수익률이 평준화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저위험 영역으로의 복귀는 톤코인의 투자 매력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톤코인의 변동성 감소는 보수적인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으며, 이는 최근 몇 달 동안 톤코인에 대한 대규모 매입을 보인 고래 투자자들과 맞물려 추가 상승을 견인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면, 톤코인은 다시 최고가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톤코인의 성공은 단순한 가격 상승이 아닌, 그 기술력과 관련된 다양한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s) 덕분이다.
특히 주목받는 프로젝트 중 하나는 강력한 에코시스템과 네트워크 활동을 보이는 ‘DOGS’로, 시바이누(SHIB)와 도지코인(DOGE)의 주요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