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CEO 래리 핑크는 3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대선에서 누가 당선돼도 큰 차이는 없을 것 같다. 다만 디지털 자산의 활용이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전 세계 기관들과 디지털 자산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자산 배분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우리는 비트코인이 그 자체로 하나의 자산클래스라고 믿는다. 비트코인은 금 같은 원자재의 대안이며 블록체인으로서 이더리움의 역할도 크게 확장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편 이 업계에서 규제가 문제라기보다는 유동성, 투명성의 문제라고 본다. 과거 모기지 시장도 처음에는 발전 속도가 매우 더뎠지만 분석, 데이터가 축적되면서 시장이 점점 커졌다. 디지털 자산 시장도 이와 유사한 궤도를 밟을 거라 본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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