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의 글로벌 리서치 책임자는 주요 자산 운용사의 최고 투자 책임자(CIO)들에게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BTC) 채굴 주식을 추가할 것을 권고했다. 이는 데이터 센터의 전력 추가 생산 의무화가 비트코인 채굴 같은 고에너지 소비 산업에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해서다.
반에크(VanEck)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 매튜 시겔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해당 브리핑 내용을 공유했다. 정책 결정자들이 전력 생산 원칙을 엄격히 강조하면서, 대규모 에너지를 소비하는 비트코인 채굴 업계가 혜택을 볼 수 있다.
모건 스탠리는 데이터 센터와 전력 생산 시설의 결합이 에너지 기반 시설의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채굴이 수익성 높은 투자 옵션으로 자리할 수 있으며, 포트폴리오 조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유럽의 인구학적 문제로 2040년까지 유로존 GDP가 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에너지 인프라는 여전히 주요 성장 영역으로 남아있다. 모건 스탠리는 비트코인 채굴 주식이 규제 압력에도 회복력을 보이며 시장의 낙관론을 이끌 것이라고 평가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15일, 02:4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