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카브(CARV) 토큰이 한국 시간 15일 오후 3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됐다. 한국 시간 오후 5시 5분 CARV는 상장이 발표되기 전인 오전 11시 30분 가격 1230원 대비 30% 급등한 1593원 거래된다.
업비트는 10월 웜홀(Wormhole, W), 카브 2개의 프로젝트를 상장했다. 두개 프로젝트 모두 원화(KRW), 비트코인(Bitcoin, BTC), 테더(USDT) 마켓에서 거래가 지원된다. 15일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거래량 기준 업비트는 국내 거래 점유율 60%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주요 거래소다.
카브는 게이밍과 AI 분야에서 다수의 플랫폼에 흩어져 있는 이용자 정보를 모아주는 모듈형 데이터 레이어 프로토콜을 제공한다. 이 프로젝트는 데이터를 통합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며, 가상자산 CARV는 거버넌스와 유틸리티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웜홀은 다양한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메세지 패싱 프로토콜(Message Passing Protocol)로, 오프체인에서의 메세지 전달과 검증을 위한 가디언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자적인 메세지 검증 시스템을 구현해 블록체인 간 상호작용을 지원한다. 또한 웜홀 커넥트(Wormhole Connect)는 개발자들이 이 기능을 웹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돕는 위젯으로, 다양한 탈중앙화 거래소들이 이를 활용하고 있다. 가상자산 W는 거버넌스와 스테이킹 용도로 사용된다.
# 카브, 이용자 데이터 중요성 강조… 인공지능과 게임 활용 이끌 것
15일 업비트 상장된 카브는 모듈화 데이터 레이어 프로젝트로 사용자가 데이터를 직접 통제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데이터를 자유롭게 거래하거나 활용해 그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카브는 게임과 인공지능(AI) 산업에 초점을 맞추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탈중앙화된 데이터 관리와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카브 프로토콜은 게임과 AI 산업에서 데이터 교환과 가치 분배를 위한 기반을 제공하는 모듈화된 데이터 레이어다. 이 프로토콜은 데이터의 수집, 검증, 저장, 처리, 그리고 최종적으로 가치 분배에 이르는 모든 흐름을 관리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개인의 기록과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면서 그 가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카브는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 생태계 확장: 새로운 파트너십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가치를 제공, △ 커뮤니티 참여: AMA, 소셜 미디어, 커뮤니티 이벤트 등을 통해 사용자와의 소통을 강화, △ 혁신적인 기능 개발: 게임과 AI에서 사용자가 데이터를 직접 통제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과 제품 출시’에 나서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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