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이(SUI) 재단이 최근 가격 급등 중 4억 달러 규모의 내부자 매도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 재단은 성명에서 “재단이나 주요 기여자인 미스텐랩스(Mysten Labs)의 관계자가 시장에서 토큰을 매도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가명 암호화폐 분석가 라이트크립토(Lightcrypto)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내부자들이 가격 급등기에 대규모로 수이 토큰을 매도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라이트크립토는 “수백만 달러 상당의 토큰이 동력이 부족한 구매자들에게 매도되는 것은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람들로부터 위안을 주지 않는다”며 수이의 급등과 그 가치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수이 토큰은 최근 한 달 동안 약 100% 상승했으며, 지난주에도 19% 이상 올랐다. 현재 2.22달러에 거래 중이며, 하루 동안 0.17% 하락한 상태다. 재단은 논란이 된 4억 달러 상당의 토큰이 “인프라 파트너” 소유일 가능성을 제기하며, 모든 락업 토큰은 자격 있는 수탁자의 감시 하에 있으며 규정을 준수한다고 강조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15일, 14:3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