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트럼프 대통령이 지원하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WLF) 거버넌스 토큰 WLFI 판매가 화요일 시작됐다. 저녁 7시25분(동부 시간) 기준, 900만 달러에 상당하는 약 6억1000만 개의 WLFI 토큰이 판매됐다.
15일(현지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WLFI 토큰은 개당 0.015달러에 판매되며, 총 1940억 개 중 20%가 판매될 예정이다. 첫 시간에만 500만 달러가 모였으며, WLFI는 총 3억달러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WLFI 토큰은 플랫폼의 향후 개발 결정을 위한 투표에 사용될 거버넌스 토큰으로, 첫 1년 동안은 거래가 불가능하다. 프로젝트 공동 창립자인 잭 포크맨은 화이트리스트에 10만명 이상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화요일 저녁 X(옛 트위터)를 통해 “가상자산(암호화폐)이 미래이며, 우리는 이 놀라운 기술을 받아들여 디지털 경제에서 세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WLF에 대한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적즉적인 지지자가 있는 반면, 암호화폐 지지자와 비판자 양쪽에서 이번 프로젝트가 산업에 긍정적이지 않을 수 있다눈 주장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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