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가 4일 연속 대규모 순유입 행진을 지속했고 이더리움 현물 ETF도 순유입을 기록했다.
17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전일(수) 비트코인 ETF 전체적으로 4억5850만 달러가 유입됐다. 블랙록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에 3억9340만 달러가 몰렸고 피델리티, 비트와이즈 등 다른 ETF도 순유입을 기록했다. 자금이 빠져나간 펀드는 없다.
이더리움 ETF에는 2420만 달러 유입됐다. 블랙록 1190만 달러, 피델리티 850만 달러, 반에크 380만 달러 플러스 흐름을 기록했다. 순유출이 발생한 펀드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