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9월 소매업체 판매가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된 새로운 정부 데이터가 밝혔다. 이는 8월의 0.1% 증가보다 높은 수치이며 팩트셋 조사 예상치와 일치했다.
소비자 지출은 미국 경제의 약 70%를 차지하며, 소매 판매가 그중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이번 수치는 인플레이션이 아닌 계절적 변동에 따라 조정된 것이다. 10월 소매 판매 데이터는 9월 고용 보고서의 긍정적인 결과와 함께 경제가 회복될 수 있다는 주장에 신빙성을 더했다.
또한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4만1000건으로 예상치를 밑돌았다. 이 수치들은 미국 경제가 다시 회복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17일, 21:4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