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6만 8400달러를 기록한 후 하락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 현상은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으로 관심을 돌렸기 때문이라고 17일(현지시간) 분석했다.
미국 경제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며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0월 12일로 끝난 주간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만 9000건 감소해 경제가 여전히 안정적임을 나타냈다. 상무부는 8월 소매 판매가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바클레이즈 수석 경제학자 조나단 밀러는 “소비 지출, 순 고용, 급여 소득이 강력한 선순환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경제 강세는 주식시장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S&P 500 지수는 엔비디아의 상승과 TSMC의 강력한 실적 발표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주식시장과 유동성이 증가할 때 위험 감수형 거래에서 가치가 나온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관리 자산 규모 50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이러한 현상이 더욱 강해졌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18일, 06:1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