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7일(현지시간) 리플랩스와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에 대한 재판의 항소 이유서를 법원에 제출다.
폭스뉴스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은 엑스(트위터)를 통해 리플사의 변호사 재임스 필란이 공개한 서류를 공유했다. 해당 서류는 180장 분량이다.
SEC는 법원이 거래소를 통한 리플(XRP) 판매는 증권이 아니라고 판결한 부분에 대해 항소했다. SEC는 리플사의 프로그램 매매를 통한 거래소의 리플 판매를 문제삼았다.
또 리플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와 공동창업자 크리스 라센이 XRP 판매를 방조하고 지원했다며 소송 대사에 포함시켰다. SEC는 본래 소송에서 이들을 포함시킨 뒤 대상에서 제외했으나 이번에 다시 포함했다.
또 갈링하우스 등이 개인적으로 XRP를 팔고, 리플사가 직원들에게 XRP를 지급한 것도 포함했다.
엘리노어 테렛은 20억 달러에서 1억 1500만 달러로 줄어든 리풀사의 벌금에 대해서는 항소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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