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통화 공급량이 증가하면서 자산 가격 상승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제이미 쿠츠 리얼비전 가상자산 시장 분석가는 X(옛 트위터)에서 글로벌 통화 공급량이 107조에 달해 새로운 고점을 맞았다고 말했다. 통화량 확대는 자산 가격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법정화폐의 구매력을 약화시킨다고 분석했다.
통화량 증가로 인해 법정화폐 가치가 떨어지면서 사람들이 비트코인과 같은 디플레이션 방지 자산을 찾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쿠츠는 비트코인이 공급이 고정된 자산으로, 법정화폐가 가상자산 시장에 유입돼도 비트코인의 총량은 변화하지 않아 수요가 증가할 경우 가격이 자연스럽게 상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폐의 유동성 주기를 추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쿠츠는 화폐의 생성과 소멸 주기를 이해하면 새로운 자본이 시장에 유입되는 시점을 예측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가격 상승 시점도 파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18일, 17:5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