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솔라나(Solana) 기반 밈코인 중 시가총액이 가장 큰 도그위프햇(WIF)이 9월 8일부터 시작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WIF는 9월 6일 최저가인 약 1.4달러에서 약 112% 상승해 10월 16일 4개월 만에 최고가 2.97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WIF는2.6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동안 3%, 지난 30일 동안 76% 상승했다.
이번 WIF의 상승세는 다른 주요 밈코인들의 상승 흐름과 함께 이루어졌다. 도지코인(DOGE)은 지난 7일 동안 23% 상승했고, 시바이누(SHIB) 9.8%, 페페(PEPE)는 9.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중에서 WIF는 월간 기준으로 더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WIF의 30일 수익률은 약 76%로, DOGE의 34%와 SHIB의 43%를 크게 앞선다.
WIF의 가격 급등은 같은 기간 WIF의 미결제약정 급증과 맞물려 있다. 10월 4일 WIF의 미결제약정 총액 3억2220만 달러에서 10월 15일 4억8020만 달러로 50% 증가하며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WIF는 9월 초부터 더 높은 고점과 더 낮은 저점을 기록하며 상승 평행 채널을 형성했다. 상대 강도 지수(RSI)는 59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 여건이 여전히 상승 쪽으로 기울어져 있음을 시사한다.
WIF의 이러한 성장은 밈코인 시장에서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이 앞으로의 움직임을 주목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