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최근 1% 상승하며 한 주 동안 10% 이상 상승했지만, 구글 검색 트렌드는 다른 신호를 보여준다. 18일 핀볼드에 따르면, “비트코인”에 대한 구글 검색 관심도가 연중 최저치인 33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에도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비트코인이 2만8700달러에 거래될 때 검색 관심도는 34였다. 흥미롭게도 검색 관심도는 최근 한 달간 계속해서 33을 유지했다. 이는 2024년 3월 최고치였던 100과는 대조적이다. 10월은 전통적으로 암호화폐 강세장이 나타나는 “업토버(Uptober)”로 불리지만, 이번 상승에도 검색량 하락은 의아한 부분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랠리가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로 주도됨에 따라 소매 투자자들의 관심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기관 투자자들은 장기적인 잠재력에 집중하며 조용히 포지션을 축적하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검색량의 감소는 비트코인 시장에서 소매 투자자들이 FOMO를 덜 느끼고, 신중하게 시장을 지켜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18일, 21:2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