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이 조만간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데일리호들은 암호화폐 분석가 마이클 반 데 포프가 엑스에서 73만 명 팔로워에게 “비트코인이 현재 사상최고치(ATH) 약 7만4000 달러를 며칠 내에 돌파할 수 있다” 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반 데 포프는 동시에 “비트코인이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이기 전에 6만5000 달러 선까지 다시 하락할 수 있다” 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이 여전히 조정을 겪고 있어 시장의 약세가 예상된다. 미국 대선을 몇 주 앞두고 있으며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추가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 비트코인의 ATH는 가깝다.”
포프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최근 금리 인하가 비트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이 생각한 만큼 깊이 하락하지 않을 수 있다. ECB의 금리 인하와 미국의 고용 지표가 비트코인을 더 일찍 상승시킬 수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6만836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약 2% 상승했다.
반 데 포페는 다음 달부터 알트코인들이 비트코인을 앞지를 수 있다고도 예측했다. 그는 이더리움(ETH)과 미국 재무부 채권 수익률 간의 상관관계를 공유하며 이같이 전망했다.
“ETH와 채권 수익률 간의 큰 상관관계가 있다. 금리인하 50bp(bps) = ETH 11% 상승이다. 수익률 상승 = ETH 하락이다. 다음 연준(Fed) 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있을 때 알트코인 강세장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
연준은 11월 6일과 7일에 금리 결정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현재 이더리움은 263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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