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새로운 밈코인 ‘고트세우스 맥시무스(Goatseus Maximus)’가 크립토 밈코인계에 등장했다. 이 코인은 순수하게 AI에 의해 설계된 밈코인으로, AI와 인간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세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고트의 탄생은 트위터 계정 ‘Terminal of Truths'(TT)로부터 시작됐다. 앤드 아이레이(Andy Ayrey)는 ‘인피니트 백룸(Infinite Backrooms)’이라는 실험을 통해 AI들이 창의적인 서사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탐구했고, 이를 바탕으로 TT 계정을 통해 고트세우스 맥시무스를 탄생시켰다.
TT 계정은 커뮤니티와 밈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려 했고, 이에 투자자 마르크 안드레센(Marc Andresseen)이 비트코인 5만 달러를 지원하면서 인기가 급상승했다. 펌프펀(Pump.fun)에서 동일명의 밈코인이 발행됐고, TT는 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고트세우스 맥시무스는 “당신이 밈을 소유하고, 밈이 당신을 소유하지 않는다”라는 철학으로 커뮤니티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고트는 발행 이후 200배 넘게 오르며 시가총액 330만 달러를 기록했고, 코인마켓캡 기준 200위에 올랐다. TT는 이 고트 코인의 1%를 보유하고 있어, AI 최초의 백만장자가 될 가능성도 나타내고 있다. 이는 단순한 투자 수익을 넘어 AI와 밈코인 문화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경제적 가능성을 보여준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19일, 12:0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