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밈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솔라나(Solana, SOL)가 그 중심에 섰다. 19일 핀볼드에 따르면 밈코인이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활발하게 거래되며 SOL 가격이 한 주 만에 7% 상승했다.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부상하고 있는 주요 밈코인으로는 △고트세우스 막시무스(GOAT), △SPX6900(SPX), △아푸 아푸스타자(APU), △FWOG 등이 있다. 이들 코인은 10월 들어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며 고트세우스 맥시무스(GOAT)는 펌프앤(Pump.fun) 플랫폼에서 일주일 만에 시가총액 4억 달러를 기록했다.
밈코인 인기는 솔라나 네트워크의 총 예치 자산(TVL) 증가로 이어졌다. 최근 솔라나 TVL은 2년 만에 최고치인 4100만 SOL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월 대비 13% 상승한 수치다. 솔라나의 탈중앙화 플랫폼인 레이디움(Raydium)과 생텀(Sanctum) 역시 예치 자산이 증가했다.
또한, 솔라나는 소셜 미디어에서도 큰 주목을 받으며 리플(XRP), 카르다노(ADA) 등을 뛰어넘는 언급 빈도를 보였다.
현재 솔라나는 15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네트워크 활동과 밈코인 인기에 따라 가격 상승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밈코인이 솔라나 네트워크에 장기적으로 어떤 가치를 제공할지는 미지수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0일, 04:0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