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최근 상승세를 멈추고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 3400억 달러로 전일보다 0.76% 감소했다. 거래량은 468억 달러로 39.41% 줄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7.63%로 0.14% 포인트 감소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6만 8169 달러로 0.64% 하락했다. 지난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가능성과 ETF 자금 유입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현재 쉬어가는 모습이다. 한 주간 상승률은 8.20%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2641.27 달러로 0.38% 내렸다. 주간 상승률은 6.87%다. 상위 알트코인은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BNB, 리플(XRP), 트론(TRON)은 하락했고, 솔라나(SOL)와 도지코인(DOGE)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론 머스크의 도지코인 관련 발언과 밈코인 열풍이 도지코인의 상승에 일조했다. 도지코인은 2.34%, 솔라나는 1.03% 올랐다. 도지코인은 한 주간 25.88% 급등했다.
리플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항소 이유서를 제출했으나 큰 가격 변동은 없었다. 시장은 비트코인이 7만 달러를 돌파할지를 주목하고 있다. 7만 달러를 돌파할 경우 본격적인 상승장이 예상된다.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기반 옵션을 허용한 것도 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0일, 05:1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