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비트와이즈(Bitwise) 최고 투자 책임자(CIO) 매트 호건(Matt Hougan)은 비트코인(BTC)이 10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19일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호건은 엑스를 통해 거시경제적 상황과 온체인 데이터가 비트코인의 대규모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주요 중앙은행들이 채택하고 있는 완화적 통화 정책과 반감기 이후 BTC 공급 감소가 겹치며 BTC 상승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호건은 비트코인 ETF의 순유입이 200억 달러를 넘어서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ETF는 금 ETF를 압도하며 첫 해부터 막대한 유입을 기록하고 있다.
호우건은 △ETF 순유입 증가 △다가오는 미국 대선 △중국의 경제 부양책 △글로벌 금리 인하(연준, ECB) △반감기로 인한 공급 충격 △고래들의 비트코인 매집 등을 주요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h Balchunas)는 비트코인 ETF 순유입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금 ETF가 유사한 수준의 자본 유입을 기록하는 데 5년이 걸린 것과 비교해 비트코인 ETF는 첫 해에만 이를 달성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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