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최근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4시 30분 기준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 3600억 달러로 0.78% 증가했다. 같은 시점 거래량은 507억 달러로 14.42% 늘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7.39%로 0.22% 포인트 감소했다.
비트코인(BTC) 가격은 6만 8507.31 달러로 0.42% 상승했다. 주간 상승률은 9.52%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2694.67 달러로 1.87% 올랐으며, 주간으로는 9.90% 증가했다.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였다. BNB, 솔라나(SOL), 리플(XRP), 톤코인(TON)은 상승한 반면, 도지코인(DOGE)과 트론(TRX)은 하락했다.
도지코인은 보합세로 돌아서며 0.36% 하락했으나 주간 상승폭은 27.80%에 달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상승 테마를 찾으며 순환매를 이어가고 있다.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 미국·중국·EU 중앙은행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등으로 전반적인 투자 분위기가 좋다. 글래스노드와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은 2024년 4분기 암호화폐 시장 가이드 보고서에서 △스테이블코인 채택 증가 △레이어 2 활동 증가 △파생상품 거래량 증가 등을 통한 시장의 성숙을 나타냈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1일, 04:5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