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뉴욕증시에서 투자자들은 테슬라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에 집중하고 있다. 테슬라를 비롯해 △보잉 △제너럴모터스(GM) △아메리칸항공 △UPS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공개될 예정이다.
팩트셋 수석 분석가 존 버터스는 S&P500 기업 중 79%가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5년 평균인 77%를 웃도는 수치다. 특히 테슬라의 실적 발표가 가장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테슬라의 매출을 254억2000만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로보택시 행사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투자자들은 여전히 테슬라의 향방을 주시하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약 10% 하락한 상태다.
오는 25일에는 10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가 발표된다. 시장 예상치는 69.5로 예비치인 68.9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밖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경기동향보고서인 베이지북도 공개된다. 지난주 다우지수는 1%, S&P500은 0.9%, 나스닥은 0.8% 상승하며 주간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지수와 S&P500은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1일, 12:1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