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이 비트코인(BTC)과 같은 자산에 대한 금지 또는 과세가 필요하다는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4년 10월 17일자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정부가 지속적인 예산 적자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주며, 불필요한 정책적 딜레마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이 정부의 ‘균형 예산 함정’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비트코인을 고정 공급량을 가진 ‘민간 부문의 증권’으로 정의했다. 비트코인이 정부의 지속적인 적자 운영에 문제를 줄 수 있어 세금 부과나 금지가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다.
반에크(VanEck) 매튜 시겔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는 미니애폴리스 연준이 비트코인에 금지와 과세를 고려하는 것을 비판하며, 유럽중앙은행(ECB) 또한 비슷한 의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보고서와 비판은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비트코인 규제 논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1일, 16:2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