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강세 모멘텀 회복 시도를 계속하던 솔라나(SOL)가 마침내 단기적으로 새로운 사상 최고가(ATH)를 향한 잠재적인 랠리 신호를 보였다.
21일(현지시간) 코인스피커에 따르면, 솔라나는 약 986억 달러의 시가총액과 일일 평균 거래량 38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날 최고 6% 급등해 168달러까지 올랐다.
솔라나의 가격 상승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강세 모멘텀에 맞물려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장이 돌아왔다는 신호를 주고 있다. 특히, 10월의 암호화폐 강세는 귀금속 시장의 랠리와 글로벌 경제 전망의 변화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기술적 분석 관점에서 솔라나는 중요한 지지선 120 달러 이상에서의 조정 후 단기적으로 폭발적인 상승을 준비 중이다. 솔라나의 가격은 이날 170달러를 향한 급등 이후 161에서 163 달러 사이의 저항선을 성공적으로 돌파했다.
만약 이전 강세 랠리와 유사한 추세를 따른다면, 시장 분석가들은 솔라나가 단기적으로 새로운 사상 최고가 350 달러에 도전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ZAYK Charts는 X 플랫폼을 통해 솔라나 가격이 단기 목표로 350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미 SOL/ETH 거래 쌍은 사상 최고가에 도달하며, 더 많은 투자자들이 솔라나가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을 능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비트코인 지배력이 잠재적인 반전 패턴을 형성하고 있어, 암호화폐 시장의 자금이 알트코인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솔라나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현재 64억 달러 이상의 총 예치 자산(TVL)과 35억 2천만 달러 이상의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을 보유한 주요 웹3 생태계로 성장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솔라나 네트워크는 370만 개 이상의 활성 주소를 기록했으며, 이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39만 2천 개와 비교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