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소재 QCP 캐피털 트레이더들은 일본과 중국의 거시경제적 요인과 미국 선거가 비트코인 가격을 더 끌어올릴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 21일 코인데스크에서 QCP 트레이더들은 주말 방송을 통해 일본의 물가 상승률이 2.5%로 하락하며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약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은행(BOJ)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도 덧붙였다.
중국 중앙은행이 경제 성장세 회복을 위해 금리를 인하한 것도 비트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QCP는 미국 주식시장이 최고치에 근접하고 일본 엔화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미국 선거가 다가올수록 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10월에 강세를 보이는 업토버(Uptober) 서사를 뒷받침할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뉴욕 시간 21일 오전 9시 23분 기준 비트코인은 6만7806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64% 하락했으며, 간밤 고점은 6만9462.74 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3월 14일 사상 최고가인 7만3750.07 달러 이후 조정을 겪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1일, 22:2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