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미국 주식 시장이 향후 10년간 현재의 높은 수익률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자들이 채권 등 다른 자산으로 분산 투자를 하면서, S&P 500 지수의 연평균 수익률이 3%를 조금 넘는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10년 동안의 13% 평균 수익률 및 장기 평균 11%와 큰 차이가 난다.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은 성장세 둔화와 투자 트렌드 변화를 이유로 들었다. 특히, 향후 10년간 주식 수익률이 기존 평균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에 투자자들이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대형 기술주 의존도가 낮아지고 다양한 기업들이 수익을 창출하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 분석했다.
하지만 이러한 변동 속에서도 S&P 500 지수는 평균 약 7%의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됐다. 현재 지수는 뉴욕 시간 기준으로 0.61% 하락한 5828을 기록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2일, 00:1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