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 수익률이 21일(현지 시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뉴욕 시간 오후 2시 21분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183%로 10.1bp 올랐다. 2년물과 30년물 국채 수익률도 각각 4.032%와 4.486%로 상승했다. CFRA의 수석 투자 전략가 샘 스토발은 “채권 수익률 상승이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 둔화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로리 로건은 현 금리 인하 움직임을 지지하면서도 인내심 있는 접근을 강조했다. 로건은 경제 상황에 따라 금리 정책의 신속한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2일, 03:4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