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는 22일 유니스왑(UNI)에 대한 추가 거래지원을 발표했다. UNI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원화마켓(KRW)과 USDT마켓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업비트는 BTC 마켓에서 제공하는 시세를 기준으로 거래 제한 가격이 결정된다고 안내했다. 거래 지원 이후 약 5분간 매수 주문이 제한되며, 거래 지원 이후 약 5분간 전일 종가 대비 10% 이하 가격의 매도 주문이 제한됩니다. 아울러 거래 지원 이후 약 1시간 동안 지정가 주문을 제외한 모든 타입의 주문이 제한된다.
UNI의 전일 종가는 BTC 마켓기준 0.00011522 BTC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시 1만619원이다. USDT로는 7.751다.
UNI는 UNI-Ethereum로만 입출금이 지원된다. 업비트측은 “트래블룰 이행을 위해 입출금 가능 가상자산사업자 리스트에 포함 돼 있지 않은 거래소를 통해 업비트에 자산이 입금될 경우 반영이 불가하며, 반영 불가한 입금은 반환 절차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 밖에도 ‘본인 소유 확인’이 완료된 개인지갑 주소로만 입출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연동된 개인지갑을 통한 입금 건이더라도 해당 자산의 네트워크에 따라 입금 반환 처리를 해야 할 수 있다고 덧분였다.
한편, 유니스왑은 이더리움(ETH)와 ERC-20 표준 토큰 간의 거래를 용이하도록 한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거래소(DEX)플랫폼이다. 유니스왑 토큰(UNI)은 유니스왑 내에서 거버넌스와 보상의 용도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