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눌려 34.22포인트(1.31%) 하락한 2570.70으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며 강달러와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 외국인 자금 유출이 가속화됐다.
개인 투자자들은 홀로 5817억 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53억 원과 3075억 원을 순매도해 하락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과 전기가스업이 상승했지만, 전기전자와 의약품 등이 크게 하락했다.
코스닥도 21.61포인트(2.84%) 하락해 738.34로 장을 마쳤고, 클래시스와 에코프로 등의 주요 종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1.5원 오른 1380.3원을 기록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2일, 16:3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