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투자은행 오룸 에퀴티 파트너스(Aurum Equity Partners)가 10억 달러 규모의 토큰화 펀드를 발표했다. 이 펀드는 미국,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유럽 등의 데이터 센터에 투자할 예정이다.
오룸 에퀴티는 조니쿼스(Zoniqx)의 자산 토큰화 솔루션과 다이시스트 프로토콜(DyCIST protocol)을 활용해 실물 자산 토큰화(RWA)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한다. XRP 레저(XRPL)를 통해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어려운 소규모 투자자들에게도 투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리플 최고기술책임자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는 “토큰화된 사모펀드(private equity)는 유동성 부족과 제한된 접근 문제를 해결하는 실물 자산 토큰화의 새로운 사례다”라고 말했다.
오룸 에퀴티는 전통적으로 부동산, 벤처 캐피탈, 클라우드 인프라 등에 투자해 왔으며, 크런치베이스(Crunchbase)에 따르면 인도와 미국에서 총 20억 달러 규모의 125건 이상의 거래에 참여해왔다.
최근 토큰화 시장은 급성장 중이며,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토큰화 시장이 4조 달러에서 30조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니쿼스의 창립자 프라샨트 칼랑기(Prasanth Kalangi)는 “우리의 기술이 금융 산업의 발전하는 요구를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3일, 07:0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